장병내일적금 알아보기 & 추가 금리 확정
민간인에게 너무 생소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이제 막 군에 입대한 친구, 아들, 조카 등이 있는 분들은 전혀 생소하지 않은 적금입니다.
오늘 관련 기사가 (장병적금 1% 추가 금리) 보여서 ‘장병내일적금’ 관련 변경내용 포함하여 기본 가입 대상과 알면 유용한 정보들 정리해 봅니다.
군인적금 또는 장병내일적금이란?
복무중인 군인들을 위해 2018년 8월 29일 새롭게 출시된 병사용 적금이다. 연이율 5% 내외 고금리, 비과세가 주요 혜택이다.
병역의무자 중 현역병이나 이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사람만 가입가능하며, 가입시 잔여복무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현역병, 상근예비역, 전환복무요원에 해당하는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 소방대원이 해당되고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21.3월 포함)도 가입 대상이 된다.
인당 2개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적립 기간은 6개월에서 의무복무 기간 내로만 설정가능하고, 월 납입 한도는 은행별 최대 20만원, 모든 은행 통합 최대 40만원까지 가능하다.
어떻게 만들수 있나요?
가입은 대부분 훈련소에서 서류 작성하면 행정병들이 대신 가입절차 등을 처리해준다. 만약 훈련소에서 자대에서 하라고 했다면 자대배치 후 국군인사정보체계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를 뽑아서 자대 내 은행가서 신청하면 된다.
[가입대상별 가입자격확인서 발급처]
대리인 가입도 가능하며, 병사의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본인의 인감증면서, 병사가 작성한 위임장, 가입자격확인서 (입대이후 발급 받을 수 있음)
20만원기준 5%내외 금리를 적용하면, 18개월동안 꾸준히 적립하면 이자는 대략 14만원, 공군의 경우 21개월간 적립하면 19만원 정도 나온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기 때문에, 자동이체 약정한만큼을 항상 납입할 필요는 없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자동이체 약정을 해지하고 납입하지 않으면 된다.
은행별 금리 비교
은행별 5%내외라고 했으니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금리가 이렇게 낮은 요즘 금리 0.5%차이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자료에는 광주은행의 장병내일적금 금리가 그래도 좋다고 되어 있어서 찾아보니 상품개요에는 아래와 같이 4.5%라고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상세페에지로 넘어가니 적금 가입 기간별 이율이 다르다.
이 외에도 은행별 우대금리에 따라 또한 혜택수준이 달라져서 은행별 비교시 아래표와 같이 한번 더 따져보고 가입이 필요하거나 혜택에 맞는 조건 충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금리 최고 5.7%까지 기능한 은행
타 은행들의 경우 최고 5.5%까지 가능
(세부 조건은 비고를 열어서 확인할 것!)
달라진 것 : 21년 하반기부터 금리 1% 추가혜택
도입 당시부터 고금리, 비과세 혜택에 추가로 정부에서 재정지원금 1%를 주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관련 병역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계류되었었다.
21대 국회에서 2021년 3월 24일 개정안이 통과되어, 2021년 10월 중순 이후 전역자는 정부 재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가 1%포인트 추가금리 지원을 받게 된다
개정안은 비과세 혜택 지원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해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 당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는 만기 해지 시 최초 가입일을 기준으로 1%포인트 우대금리를 소급해 지급받게 된다.
장병내일적금 금리 및 세부사항은 현재 해당 적금 가입이 가능한 은행에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