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학생 친구가 물어보다라구요. 취직해서 월급을 받을때 혹은 입사전에 급여는 그냥 총액만 따져보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상여금, 인세티브 이런 것을 많이 주는 회사도 있다고 하던데 세부적으로 다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지 궁금하다구요. 당연히 내가 일해서 받는 근로소득이 어떤 기준, 어떤 내용으로 지급되는지 잘 따져봐야하지요. 하지만 현실은? 사실 그렇게 조목조목 확인하고 따져보기 어렵습니다. 취업이나 이직시 아직도 많은 근로자가 '을'의 위치이다 보니 해당 내용을 세세히 묻기도 어렵고 뭘 물으려면 아는게 있어야 하는데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질문도 어렵습니다. 오늘은 직장, 회사원들이 받는 급여가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는지, 그리고 근로자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급여명세서의..
좀더 젊었을때는 환율, 금리, 부동산가격 모두 TV 뉴스에서 다양한 그래프와 함께 나오는 이야기일뿐 남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9월 26일 외환시장 거래 원화 값이 오전 11시 50분 기준 달러당 1428.70원(매매기준)인 것을 보면서 저는 달러를 벌거나 쓰는 사람도 아닌데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실제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을 체감하게 되고, 주가는 날로 빠지고 여기저기 답답한 것 뿐입니다. 이렇게 화폐나 주식의 변동폭이 클 때 관심가는 것이 ‘금’과 같은 현물 자산이 아닐까 싶습니다.하지만 금 값도 고정은 아니고 외부 시장환경에 따라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죠. 오늘은 얼마 전 생긴 금을 좀 팔아볼까 싶은 생각에 금의 시세, 금 매매시 알아두어야 할 것, 자산으로써 ..
불과 1~2년새에 아침 출근길 가장 큰 변화라면 접하는 채널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웹툰을 보거나 평범하게 좋아하는 라디오를 듣거나 정도였다면 지금은 유튜브 채널의 주식, 부동산 기타 관심가는 컨텐츠들을 보고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시작만 하는게 아니라 유튜브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ㅎ) 오늘은 아침마다 라이브방송을 하는 삼프로를 듣고 오는데 전문 패널이 계속 한 단어를 얘기하며 증시전망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한단어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 한 단어는 바로 CPI 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보고 정리해봅니다. (범생이 스타일이네요. 사실 아닌데요 ㅎ) 파란창에 CPI라고 쓰니 실시간 뉴스들이 가득 검색 됩니다. CPI 지수 CPI(소비자물가지수)는 Consumer Price In..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재미가 없어도 싫어도 '나라 일'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너무 단순하죠. 돈 버는 일 혹은 (어디선가, 누군가가 ) 나의 돈을 떼어가는 일과 가장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 7월 22일 '2022년 세법개정안'을 기획재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빠르게는 내년부터 변경, 적용되는 과제 정책들이 있는 것인데요 그 중에 눈에 꽂히는 것은 유리지갑 월급쟁이들과 연관된 식대 비과세 한도가 상향된다는 내용입니다. 가끔 물가가 올라도 우리회사 식대는 왜 늘 똑같지라고 한숨 쉬셨던 분들 많이 계시죠?! (저 포함^^) 아마 내년에는 급여에도 영향을 줄 것 같은데....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2022 세법 개정안 I 서민, ..
처음 이 분을 본 것은 클래스101에서 였던 것 같습니다. Best강좌가 앞에 붙어 있는 '무자본창업'이었던가요? 누적 수강생도 많고 후기들도 많았는데 (아마 1년전쯤이었던 듯 싶어요) 저는 당시에는 별로 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더 구체적이고 배운대로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창업 강의를 들었었죠. 그리고 몇몇 잘 나가는 유튜브에 '자청'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랬던 이 분을 다시 본 것은 한동안 구독 중단했던 밀리의서재를 다시 시작했더니 베스트셀러 1위에 당당히 '역행자'라는 책으로 등장하시더군요. 베스트셀러 그것도 1위라면 한번은 훑어라도 보는 것이 제 루틴이라...읽다 보나 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저에게 인상적인 키워드는 '경제적 자유' 였습니다. 세..
재테크로 주식 입문 어언 몇년차입니다. 하지만 '주린이' 상태를 시간이 흘러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궁금한 것, 모르는 것에 대해서 한번 더 찾아보고 이해하려는 과정이 없었기때문이겠죠. 이제부터는 '성장하는 주린이'로 거듭나기 위해서 ^^ 궁금한 것들은 찬찬히 좀 찾아보고 정리하며 이해해 보려합니다. 그 첫번째가 '공매도'입니다. 주식관련 보도에서 '공매도'라는 말 정말 많이 쓰이고 많이 보도됩니다. 누군가가 '주식을 빌려와서 파는 것'이라고도 얘기해줬지만 저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고 관련된 뉴스를 보면 (경제 기사들이 대부분 그렇듯) 실시간 사례들을 바탕으로 '공매도'를 평가하고 있는데 사실 잘 읽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도서들을 찾아보니....밀리의 서재에 ..
부쩍 경제분야 뉴스를 자주 보게되는 요즘입니다. 공부삼아 시작해봤던 소액의 가상화폐 투자, 주식 그리고 이제 막 관심을 가져보려했던 부동산까지 어느 하나 좋은 상황이 없습니다. ( 😥 좋은 상황은 고사하고 거의 최저, 바닥 상황이죠 ㅜㅜ) 어제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을 발표했죠. 금리인상이 0.5% 이상 올라갔을 때 이른 '빅스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빅스텝 ( 혹은 자이언트 스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조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빅스텝,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한다. (출처I 네이버 지식백과) 금리인상 이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은 고 물가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정책대응입니다 하지만 이런 큰 폭의 금리 인상은 기업 뿐만 아니..
조금씩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비트코인 거래소 가입과 매매까지 해보았지만, 현재로선 수익률 -30% 수준인데요. 최근 정말 순식간에 녹아 없어져버리는 가상화폐의 가치를 보면서 이 마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부삼아 해본 투자라 소액이기도 하지만 제가 매매한 것은 그래도 실물 화폐의 기능을 가진 것이라서 이런 코인 폭락중에도 선방중이라 위로해봅니다.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에 대한 우려가 제게도 영향을 준 것인지 얼마전부터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관심이 가더군요. 부동산 매매라는 것이 씨드머니의 단위가 다르다 보니 당장 무언가 할 수는 없지만 늘 그렇듯 관심과 공부가 첫걸음 아닐까요? 블로그, 까페, 유튜브 그리고 요즘 클래스 101에 유료강의까지 다양한 탐색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