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별 대출금리 비교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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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신용평가정보회사에서 '귀하의 신용정보가 조회되었습니다' 같은 문자들이 오곤 합니다. 아마 제가 무언가를 가입하거나 구입할때 저의 신용 등급이 확인되어 '이 사람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어렵다' 같은 절차를 거치는 과정이겠죠.

그렇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이 되면 개인에 대한 사회적 믿음이나 신뢰의 척도를 각종 금융기관, 금융활동에서 매겨진 저의 '신용등급'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대출을 해 줄 때도 개인의 신용등급별 대출금리가 다릅니다. 더우기 이런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어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신용등급별 금리 

 

출처I 은행연합회

 

위의 표에서와 같이 신용등급 1~2등급인데도 은행마다 대출금리에 차이가 있고 가장 금리가 낮은 곳은 NH농협 2.46%로 보여집니다.

뿐만아니라 신용도가 낮은 등급으로 갈 수록 1~2등급 대비 대출 금리가 3~4배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신용대출 등이 필요할때는 본인의 신용등급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느 금융기관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단, 위의 신용등급별 금리는 변동되며 매월 다음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금융서비스정보, 소비자정보, 금융교육

portal.kfb.or.kr

 

 

이런 사이트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경제관련 뉴스는 앞으로 더욱 꼼꼼히 잘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위와 같은 사이트와 정보를 찾아본 이유는 다음의 기사를 보면서 '중금리대출'이라는 용어가 생소해서인데 관련된 내용도 공유해 봅니다.

 


 

최근에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중금리대출을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중금리대출이라는 말 자체가 좀 생소합니다.

중금리대출 I  시중은행의 연 3~5% 대출을 이용하는 고신용자와 저축은행·대부업체의 20%대 고금리대출에 내몰린 저신용자 사이에 놓인 중간 정도 신용을 가진 사람(신용등급 4~6등급)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이다. 금리 수준은 은행권 10% 미만, 저축은행 19.5% 미만 등 업권별로 다르다.  (출처I 매일경제)

중간정도신용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이 결국 중금리대출입니다.

지난 6월 기준, 중신용자들은 제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은행연합회 신용대출 금리 비교 공시에 따르면(6.24일자) 18개 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대출 기준 5~6등급 신용도를 가진 중신용자 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제주은행으로 연 3.03% 수준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은행(연 3.86%), IBK기업은행(연 4.48%), DGB대구은행(연 4.62%) 순이었습니다.


금리가 조금 높더라도 중금리대출을 폭넓게 제공하는 은행도 있다고 합니다. 은행들은 나이스(NICE)와 KCB 등 신용평가사 점수에 각종 데이터를 더한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으로 개인 신용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인 은행 신용평가 시스템이 까다로우면 신용평가사 점수가 높더라도 대출을 받기 어렵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서 같은 5~6등급이더라도 신용평가사 점수가 낮을수록 더 폭넓게 중신용자 고객에게 대출을 내주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최근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은행들은 인터넷은행으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금리는 연 5~6% 수준이었습니다.  신용등급 5~6등급 기준 카카오뱅크 대출 금리는 연 5.80%, 케이뱅크는 연 6.46%였습니다.

(** 위 내용은 기사중 일부만 스크랩 해 둔 것으로 출처가 확인되는대로 출처 기재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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